단순히 실리프팅을 해서 펴주거나 보톡스로 근육 마비시키는 것으로는 절대 얼굴 노화를 막을 수 없다. 이것은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것과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처지기 전에 얼굴을 잡아주는 것이다. 이것은 무슨 뜻일까? 얼굴 피부가 처지기 시작하면 근육도 처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뼈의 변형이 생기게 된다. 이미 뼈가 변형된 얼굴 구조에서 아무리 스킨을 당겨받자 보톡스를 맞아받자 소용이 없는 것이다.
위에 사진을 보면 장동건 배우인데 개인적으로는 리즈 시절 차은우를 능가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하고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사실 나늠 관리를 하셔서 아직 팔자 주름도 거의 없고 이마 주름도 없으며 턱선도 괜찮다. 그런데 얼굴이 뭔가 달라졌고 나이가 들어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노화로 인한 뼈의 구조가 바뀐 예라고 할 수 있다. 안에 건축물이 주저 앉았는데 아무리 외벽을 고쳐도 얼굴 처짐현상과 나이가 들어보이는 구조를 바꿀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한살이라도 어릴때 뼈대를 지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살이라도 어릴때 시작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흔히 피부과에 가서 보톡스를 맞고 리쥬란을 해야 되는 것으로만 생각하지만 절대,절대 그렇지 않다.
일단 피부는 보자기이다. 즉 안에 있는 것이 비치는 것이다, 따라서 안과 밖을 모두 관리해야 한다. 즉 운동,수면 ,식단,보조제를 모두해 안쪽을 건강하게 한다. 안이 무너진다는 것은 건축물의 쇠기둥이 무너지는 것이다. 피부는 그 쇠기둥에 바른 콘크리트 라고 생각하면 된다. 노화로 인해 쇠기둥이 산화돼 녹이 슬어 무너지기 시작하면 아무리 콘크리트를 그 위에 덧발라도 소용없다. 주인장의 여자 사람친구중 한달에 자신의 월급의 반을 여드름 치료제, 파부 노화 개선제에 투자하는 친구가 있는데 식단을 보면 주로 가공식품과 탄산음료이다. 식단을 개선하지 않은 상태에서 2백만원 이상되는 특허받은 유명 브랜드 여드름 치료제,노화 방지 크림을 아무리 발라받자 호박에 줄 긋기이다. 호박 안이 썩고있는데 아무리 좋은 크림을 겉에 발라받자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노화를 막아주는 크림,수분을 보충해주어서 건조하지 않게 하고, 테이핑,마사지,페이스 요가 등을 통해 얼굴 구조물의 변형을 막아주고 이와 더불어 얼굴 구조물의 베이스에 해당하는 목의 근육과 피부를 지켜 지하에서 지상까지 건축물이 무너지지 않게 잡아주는 것이다.
현재 성형외과에서 뼈를 임플란트하는 방법까지 연구하고 있으나 안전상의 문제로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너지기 전에 잡는 것이다. 한번 변형된 구조물을 다시 세울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