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 이라는 영화의 도입부를 보면 어렸을 적부터 사랑했던 동네 남자 여자 아이는 서로 결혼을 하게되고 나중에 매번 같이 오르던 언덕을 어느 순간 여자 아이였던 아내는 할머니가 되어 오르지 못하다가 결국 병이 걸려 먼저 죽게 되는 도입부가 나온다. 한 부부의 일상을 단 7분만에 압축해서 보여준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말 우리의 미래는 저물어가는 해처럼 이렇게 병들고 약해지는 것 밖에 없는 것일까? 요즘 여러 연구 결과에서 노화는 질병이라는 연구 결과가 속출하고 있다. 머지않아 10년안에 노화 치료에 있어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나올 것이라고 보고있다. 그때까지 관리만 잘한다면 다시 20대의 외모와 정신 그리고 에너지를 갖고 살다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세대가 멀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다시 말한다. ..